송로몬의 자본주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송로몬입니다. 오늘은 투자에 있어 꼭 필요한 마음가짐 중 하나인 '시장의 변동성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세상의 많은 것들이 그렇듯이 투자도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매번 느끼게 됩니다. 투자를 시작하는 순간, 우리는 경제 시장의 변동성에 노출되게 됩니다. 변동성은 시장의 움직임을 가늠하기 어렵게 만들며, 때로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변동성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능력은 투자자의 성공 여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시장의 변동성을 수용하는 마음가짐 수명의 연장, 신용화폐의 인플레이션 등 우리는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위험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명하지 못한 투자는 우리 삶을 비가역적으로 피폐하게 만들 수 도 있습..

안녕하세요, 송로몬입니다. 오늘은 경제적 관점에서 인플레이션을 이용하여 자산과 시간을 레버리지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인플레이션은 종종 경제의 적이라고 여겨지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접근하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이점도 상당하답니다. 먼저 인플레이션의 개념을 간단하게 살펴봅시다.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률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상황을 가리킵니다. 쉽게 말해서 돈 값이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짜장면에 들어가는 밀가루나 야채는 동일하지만 가격은 배이상 상승해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이러한 상황에서 현금은 가치가 점차 떨어지게 되고, 이를 대비하여 투자를 통해 자산을 늘리고 시간을 레버리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동산 투자를 통한 레버리지인플레..

소위 성공했다고 자타가 인정하는 사람들에게는 몇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중 한가지가 바로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각이 객관적이라는 것입니다. ‘저 사람은 자기만 아는 사람이야.’라고 흔히 누군가를 평가하곤 하지만 사실 그것은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에 얼마나 ‘안그렇게 보이게 처신하는지’의 차이일 뿐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이타적인 행동보다 이기적인 행동을 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무언가를 이루었거나 어떤 경지에 오른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The truth is the best defense라는 서양 속담처럼 진실은 최후의 보루이지만 때로는 불편합니다. 그래서 종종 진실은 너무도 당연하게 외면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쩌면 가장 쉽게 외면되는 진실이 스스로..

🚨 저는 운전하다가 큰 사고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엔~🎵 저려..; ​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자동차보험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 이번에 자동차보험을 갱신하면서 제가 항상 선택하는 상품에 대해 공유드립니다. ​ ​ ​ 1. 대물배상 💵 요즘에 길에 외제차 정말 많이 보입니다. 실제로 현대, 기아 다음에 가장 많이 팔리는 브랜드가 쉐보레, 르노, 쌍용이 아니라 벤츠라고 합니다. ​ 어디 벤츠 뿐이겠습니까. 안전하게 10억으로 올려놓았습니다. *2억이나 10억이나 얼마 차이 안납니다. ​ ​ ​ ​ 2. 자기신체사고 vs 자동차 상해 무슨 말인가 싶으시죠? 저도 그랬습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동차상해’로 선택해주세요. ​ 이 항목은 사고시 보장되는 치료비에 관한 항목입니다. 상해 등..

“집 싸게 판 사람 나와!” “중개소 색출” 비난 퍼붓는 이웃들 집 싸게 판 사람 나와 중개소 색출 비난 퍼붓는 이웃들 NOW 집주인들 집값방어, 담합으로 단속 대상될 수도 급등 땐 조용하다 급매 거래 나오자 신상공개까지 요구 매도인도 반박 매달 집 대출 이 www.chosun.com 기사를 읽고 처음 느껴지는 감정은 충격이었다. 가격 담합이 범죄라는 것을 떠나, 집단이 개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에 대해 이렇게까지 당연하게 생각한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이자를 대신 내줄 것도 아니면서 저런 비난을 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만 하다. 부동산은 특별하다. 단순히 사는 곳이라는 의미 외에 평생에 걸쳐 축적해온 부의 총합이기도 하다. 또한 가족의 꿈과 희망이 깃들어 있는 것으로 집값이 상승하면 그 꿈과 희망이 자..

심청전에는 딸을 바다에 수장시킴으로 초월적존재에게 자비를 구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런 기상천외한 사건이 지금 일어나고 있다면 믿겠는가? 물에 빠져서 허우적대던 우리나라 공무원은 북괴에게 바치는 인신공양이 청와대에 의해 벌어졌다. 그것도 여러번. [단독] “文 정부, 서해 공무원 월북몰이 했다”… 감사원 결론 단독 文 정부, 서해 공무원 월북몰이 했다 감사원 결론 www.chosun.com 월북과 배치되는 증거 나와도... 해경청장 “난 안 본 걸로 할게” 월북과 배치되는 증거 나와도... 해경청장 난 안 본 걸로 할게 감사원 감사로 밝혀진 文정부 공무원 월북 조작 www.chosun.com 판문점 마지막 12분… 머리 찧고 피범벅, 북한군 보자 자해했다 판문점 마지막 12분 머리 찧고 피범벅, 북한군 보..

얼마전 친구가 부분 인테리어를 하는데 업체를 구하기 어렵다는 말을 했다. 그래서 내가 팁을 공유해줬다. “숨고 알아? 웬만한 일들은 숨고에서 찾으면 다 찾을 수 있어.” 친구는 고민거리를 해결했다. 숨고는 ‘숨은 고수’을 줄임말로 기술을 가진 사람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숨고를 통해 손해를 본 사람을 굳이 찾아보자면 기존에 플랫폼 없는 상태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가까운 포지션을 갖고 있던 업자들이 아니었을까. 반대로 득을 본 사람은 기술은 있지만 회사를 만들만한 여력은 없는 영세 사업자나, 기존의 기업들이 하기에는 ‘타산이 맞지 않는’ 작은 기술을 가진 경우? 무엇보다 소비자가 이익이다. 울며겨자먹기로 끌려다니지 않아도 되고, 내가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서 이용할 수 있다. 비슷..

“빅테크의 보험진출 결사 반대” 5000명 시위… ‘제2 타다’ 되나 빅테크의 보험진출 결사 반대 5000명 시위 제2 타다 되나 www.chosun.com 정보의 비대칭은 어떤 결과를 야기할까. 자명하다. 정보를 상대적으로 많이 가진쪽이 이기는 게임이다. 우리가 좋아하든지, 싫어하든지에 관계없이 정보는 더 범용적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세계가 더욱 좁아지고, 사람들은 더 평등해지는 것과 매한가지다. '온라인 보험비교'를 하게 되면 누구에게 이익이 되고, 누구에게 손해가 될까. 극단적으로 단순화시켜 본다면, 소비자는 돈을 덜 내고, 기업은 이익이 줄어들것이다. 새로운 경쟁이 시작되어 시장에 생기는 변화도 크겠지만, 그것까지 고려하지 않더라도 소비자에게 이익이다. 기득권의 보호 서울역 앞에 모여있던 지게꾼들..

저는 2011년부터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 과외도 하고 인턴도 하며 돈을 벌어봤지만, 제대로(?) 직업을 갖게 된건 20살이 훌쩍 넘어서였죠. ​ ​ ​ ​ 인간을 제외한 어떤 동물도 성체가 되는데 이렇게나 많은 기대수명 대비 긴 시간을 쓰지 않을겁니다. 예전에는 가방끈이 길면 조금 안전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리스크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 ​ 화폐는 발명된 이래로 끊임없이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20세기 이후로는 더욱 어마무시해지고 있지요. ​ ​ ​ 🏅 브레튼우즈 체제의 종말 이후, 금은 더이상 달러의 무한복사를 막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 📈 우리가 좋건 싫건, 인플레이션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 ​ ​ 은퇴는..

요즘 아이들은 친구들이랑 놀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친구들이랑 노는 건 고사하고 운동할 시간도 없고, 남들 하는 정도만 하더라도 수면시간이 부족할 정도라고 합니다. 제가 학생일 때도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때는 밤 늦게까지 야자(야간자율학습)하는게 당연했으니까요. ​ ​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대학교까지 4년 무려 16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 나와서 직장을 얻고 잘 살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 ​ ​ ​ ​ ​ 그런데 '잘'사는 건 학교 공부랑은 좀 달랐습니다. ​ ​ 집을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세금은 어떻게 내는지, 돈을 어떻게 모으는지, 인플레이션이 뭐고 왜 생기는지, 기준금리, 환율, … ​ 금융지식이 제로...였던거죠. ​ ​ 원소주기율표는 몰라도 살아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