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중히 모아온 재산 지키려다가 범죄자 될지도

자본로몬 2022. 10. 19. 23:17

 

 

“집 싸게 판 사람 나와!” “중개소 색출” 비난 퍼붓는 이웃들

집 싸게 판 사람 나와 중개소 색출 비난 퍼붓는 이웃들 NOW 집주인들 집값방어, 담합으로 단속 대상될 수도 급등 땐 조용하다 급매 거래 나오자 신상공개까지 요구 매도인도 반박 매달 집 대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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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읽고 처음 느껴지는 감정은 충격이었다. 가격 담합이 범죄라는 것을 떠나, 집단이 개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에 대해 이렇게까지 당연하게 생각한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이자를 대신 내줄 것도 아니면서 저런 비난을 있다는게 신기하기만 하다.

부동산은 특별하다. 단순히 사는 곳이라는 의미 외에 평생에 걸쳐 축적해온 부의 총합이기도 하다. 또한 가족의 꿈과 희망이 깃들어 있는 것으로 집값이 상승하면 그 꿈과 희망이 자라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이런 전체주의적인 관점이 납득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가격 담함은 범죄이고, 집값이 하락하는 것보다 더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