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이 회사만 열심히 다니면
온 가족이 행복하던 시대는 끝났다.

MZ세대는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그 시절 회사는 가장들에게 충성의 대상이었다.
그야말로 모든 걸 걸었다.
아버지가 조직에 ‘충성’하는 댓가로
조직은 종신고용으로 그 가족의 안녕까지 책임졌다.
하지만 많은 것이 변했다.
무엇보다 인력이
더이상 그렇게나 많이 필요하지 않다.
퇴직연령도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평균수명은 늘어나고 있다.
운이 좋아서 60세에 은퇴한다고 해도
30년을 더 살아야 한다.
은퇴 이후에는 노동을 통해
현금흐름을 만들기는 힘들다.
전문성이 있는 분야라면 모를까
은퇴 후에 새로운 일을 배우기도 힘들 뿐더러
체력도 예전같지 않다.
그래서 어쩌면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 자동화 수익)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현금흐름의 관점 뿐 아니라,
한 개인의 자유로운 사고를 위해서도
수익의 다각화는 중요하다.
“내가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회사 뿐이야.”
라는 생각은
자유로운 사고를 할 수 없게 만들고
사람을 종속적으로 만든다.
패시브 인컴의 수단은 다양하다.
주식 투자 📈
부동산 투자 🏢
지적재산권 📚
구매대행 🛒
.
.
젊은 시절
시간 체력 -> 기술 자본
시간과 체력을
기술과 자본으로 바꾸는 것이 숙제라면
나이를 먹은 후에는
젊은 시절 획득한 기술과 자본을
활용하고 지키는 것이 숙제다.
다른 방법들에 비해
주식은
접근성과 환금성이 좋기 때문에
가장 대중적인 투자방법이다.
하지만 주식투자로 웃는 사람을 보기는 쉽지 않다.
고수들의 입이 무거운 탓도 있겠지만
그만큼 주식으로 수익을 만드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도 이유가 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준비 없이 큰 돈 투자.
만약 라면도 잘 못 끓이는 지인이
은퇴 후에 식당을 창업한다고 하면
어떤 반응을 하겠는가.
말리지 않을까.
적어도 골목식당이라도 시청하라고 권할 것이다.
하지만 긴 시간 모은 돈을 투자하는데
큰 고민 없이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자전거를 처음 타면 넘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준비 없이 투자를 시작해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자전거를 처음 타는 사람이
한번도 넘어지지 않고 타는 법을 배워
바로 투르 드 프랑스에 출전하여
입상하겠다는 것이다. 🚴🏻
자나 깨나
패시브 인컴을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제2, 제3의 월급을 만들어서
각성된 개인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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