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1년부터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과외도 하고 인턴도 하며 돈을 벌어봤지만, 제대로(?) 직업을 갖게 된건 20살이 훌쩍 넘어서였죠. 인간을 제외한 어떤 동물도 성체가 되는데 이렇게나 많은 기대수명 대비 긴 시간을 쓰지 않을겁니다. 예전에는 가방끈이 길면 조금 안전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리스크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화폐는 발명된 이래로 끊임없이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20세기 이후로는 더욱 어마무시해지고 있지요. 🏅 브레튼우즈 체제의 종말 이후, 금은 더이상 달러의 무한복사를 막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 우리가 좋건 싫건, 인플레이션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은퇴는..